안산 문화유적탐방4

안산 문화유적탐방4 소개

안녕하세요.
안산호빠입니다.

오늘은 안산호빠와 함께 안산시의 문화유적 고송정지, 화림선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산 문화유적탐방4

고송정지

선 세조2년(1456) 단종복위의 모의에 가담했다가 참화를 당한 김현석의 아들 김충주가 탈출하여 마하산에 매일 올라와
단종(端宗)이 있는 영월을 바라보며 흘린 눈물에 소나무가 말라 죽었다는 고송정(枯松亭)이 있던 자리이다.
단종 복위운동에 가담했다가 참화를 당한 김문기(金文起)의 손(孫)인 김충주(金忠柱)가 살던 자리이다. 김충주는 밤중에
도성을 탈출하여 여러곳을 전전하다가 화정동에 숨어 살면서 풀을 엮어 집을 짓고 숯을 구워파는 것을 업으로 삼으며 스스로
호를 탄옹(炭翁)이라 칭하고, 평생 고기와 술을 먹지 않고 베옷에 평립(平笠)을 쓰고 다녔다고 한다. 단종에 대한 마음이 변할때마다 단종의 묘소가 있는 영월을 바라보며 통곡하였으며,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비명에 숨진것을 애통하게 슬퍼하여 흘린 눈물에 소나무가 말라죽었다고 한다.
근자에 있었던 정자는 정면2칸, 측면2칸, 굴도리 집으로 각주(角柱)였으며 겹처마에 팔작지붕 양식이었으나 건물의 노후로 1992년 전면 보수하였다.

  • 지정번호 : 경기도 기념물 제101호
  • 소재지 :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산58
  • 시대 : 조선중기

화림선원

화림선원(華林禪院)은 경기도 지정 전통사찰 제81호로 안산시 상록구 일동 산11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안산시 계향산 자락에 있는 이 절은 고려시대 창건되어 중국으로 오가던 사신들이 머물던 곳이라고 전해진다.
본래의 사찰은 소실되고 1972년 용성스님이 대웅전 중수(重修)당시 장래 미륵불이 출현하는 곳을 화림동산이라 하여 그
뜻을 새기고자 약수암을 화림선원이라고 바꾸었다.
현재 절은 축대 위에 대웅전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우물을 나란히 배치하고 꺾어져서 요사채가 배치되어 있다.
축대 밑마당에는 적당한 비례와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는 오층석탑이 있다. 지금의 대웅전은 1991년 지은 건물로 조희환
(1944-2002) 도편수가 공사를 담당하였는데 정면3칸, 측면 3칸으로 화강석을 가구식 기단위에 원형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웠다.
공포는 다포계이며 가구는 오량을 결구하고 겹처마에 한식기와를 올린 팔작지붕이다. 전면 창호는 꽃살을 꾸미고 단청하였다. 안에는 화려한 닫집을 꾸며 불상을 봉안하였다. 삼성각과 우물보호각도 대웅전과 같은 시기에 지었으나 삼성각은 2011년 철거하여 현재는 우물보호각 위쪽으로 신축할 예정에 있다. 절주변에 암벽에서 나오는 산골과 약수가 유명하다.

출처 안산시청

안산 문화유적탐방4 소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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